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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아이가 자기답게, 스스로 자라도록 배려해야

  • 날짜
    2014-05-20 12:49:21
  • 조회수
    893
어떤 아빠가 아이에게 말했답니다. "공부 좀 열심히 해." 아이가 대답했지요. "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빠는 "열심히 하는 것이 그 정도야? 너는 의지가 없어."라고 호통쳤지요. 그런데 아이가 엄마한테 가서
물었답니다. "엄마, 아빠는 의지가 없어요? 왜 다른 아빠들처럼 돈을 많이 못 벌어와요?"

아이도 공부를 잘하고 싶습니다. 좋은 대학도 들어가고 싶지요. 그런데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있고
못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공부'하나로만 아이를 판단하지 마십시오. 세상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공부를 못한다면 못하는 공부를 하라고 다그치지 말고 아이가 공부 말고 무엇을 잘하는지 관찰하고
찾아내서 살려주어야 합니다.

이제는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엄마 방식의 사랑, 아빠 방식의 배려가 아니라
아이 방식대로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진정 아이을 사랑한다면,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 아이가 자기답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자유롭게 놓아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아이를 더 크게 성공할 수 있게 키우는
비법입니다. 발달에 커다란 문제가 없다면 부모의 의지로 키우기 보다는 아이 스스로 자라게 해야 합니다.

[EBS 60분 부모 성장발달편]제멋대로 키운 아이, 더 크게 성공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