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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습관

  • 날짜
    2012-06-07 22:20:06
  • 조회수
    1057
공부 잘 하는 습관, 비결은 ‘자기 분석’

자기주도학습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자기주도학습은 평생 실행해야 하는 것이므로 밥 먹는 것처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자기주도학습을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이 평소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이런 학생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시간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하루 종일 바쁠 것 같지만 의외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낸다. 그 날 그날 공부에 쫓겨 우왕좌왕하는 것이 아니라 주 단위, 월 단위 등 중장기적으로 시간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해두고 학습 계획을 짜므로 같은 시간이라도 훨씬 알차게 활용한다.
시간 관리는 처음부터 잘 하기는 어렵고 시행착오를 거듭해야 한다. 처음에는 자신이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시간과 이 시간을 제외한 남는 시간을 파악해 어떻게 일정을 꾸려나갈지를 계획한다. 계획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해 자신의 학습능력에 꼭 맞는 시간 설계를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수정과 보완을 거듭해 나간다.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안다
공부하겠다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 잡생각, 휴대폰 만지기, 다이어리 꾸미기, 낙서 등으로 쓸데 없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부지기수다. 학생들이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반면 공부 습관이 잘 든 학생들은 어떤 것부터 시작해 어떻게 학습을 진행해야 하는지 우선순위 개념이 잡혀있기 때문에 책상 앞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다. 책장의 책 순서를 본인이 정한 순위에 따라 배치하면 실행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능률 높여주는 자신만의 학습 기술이 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성적이 잘 나와주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하는데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학생도 있다. 차이점은 “어떻게” 열심히 했는가 하는 점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갖고 있다. 연관 단어의 앞 글자만 따서 외우거나, 소리 내어 읽어보거나, 개념을 그림으로 그려 정리하거나, 공부한 것을 주변 사람에게 설명해 주는 등 선호하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이는 하루 아침에 얻은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을 골고루 써보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공부 습관 만들기, ‘자기 분석’ 가장 중요
위에 열거한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의 특징들은 모두 자기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시간 관리를 잘 하려면 본인의 평소 생활패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본인의 강점, 취약점을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 자신만의 학습 기술을 찾는 것 역시 본인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 때 능률이 가장 잘 오르는지에 대한 분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습을 설계하고 알맞은 학습방법을 익히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며 개인에 따라 유독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조선일보 / 맛있는교육